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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할머니가 55년 고이 간직한 한국 소년의 꿈

by ho_____v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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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술)홀짝홀짝 입니다.ㅎㅎ
 
일상에서 필요한 꿀팁들의
기록들을 남기려고 합니다.
어떤 꿀팁이 있는지 지켜봐주세요-! :)

오늘 리뷰할 주제는 '스웨덴 할머니가 55년 고이 간직한 한국 소년의 꿈' 입니다.

55년 만에 되살아난 편지 한 통

 

[출처 공삼현씨/조선일보]

💌 55년 만에 되살아난 편지 한 통

― 한국 소년과 스웨덴 부부가 맺은 기적 같은 인연 ―


🕰️ 타임라인으로 보는 감동 실화

연도사건 및 내용
1959년 공삼현 씨 출생. 그해 가을, 사라호 태풍으로 집을 잃고 임시 거처 생활 시작.
1967년 국민학교 2학년. 부산 자선병원 통해 ‘스웨덴 부부 양친’과 인연 맺음. 매달 3000~4000원 후원 시작.
1967~1972년 약 5년간 30통 이상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교복, 학비, 문구 지원받음.
스웨덴 부부는 세계 명작 전집도 기증, 학급문고 조성.
1972년경 중학교 입학 즈음 연락 끊김. 시간이 흐르며 ‘양친’의 이름조차 잊고 살게 됨.
2023년 8월 스웨덴 손녀가 Reddit에 올라온 편지 사진. “할머니 유품에서 발견된 편지 번역 요청.”
글로벌 누리꾼 감동의 물결. 4000여 추천, 200여 번역 댓글.
2024년 4월 한국 언론 통해 공씨 본인 확인. 56년 전 편지 내용 재회.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울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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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삼현 씨, 그 후의 삶

🧑‍🏫 공삼현 씨, 그 후의 삶

  • 📚 부산상고 졸업 → 부산대 사범대학 합격
  • 👨‍🏫 35년간 교직 생활, 2022년 교감 퇴직 & 녹조근정훈장 수상
  • 🙏 현재 부산의 한 교회에서 장로로 활동
  • 💬 “그 믿음에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 1969년 6월 30일의 편지 中

“스웨덴 나라에서 보내주신 회비를 가지고 저의 학비와 교복을 샀읍니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양친님 자랑도 합니다.
… 우리 한국은 지금 무더운 여름철입니다.
다음 편지 낼 때까지 안녕하기를 빌면서 이만 씁니다.”


❤️ 마무리 메시지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의 제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그 믿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분들의 아들과 딸에게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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